미국 주식 화면에서 GOOGM 이라는 티커를 보면 대개 이렇게 읽어요. 「구글 주식인데 내가 모르던 종류가 하나 더 있구나」.
절반만 맞아요. 발행인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맞는데, GOOGM 은 보통주가 아니에요.
결론부터 적을게요. GOOGM 과 GOOGN 은 6.25퍼센트 의무전환우선주 A종과 B종의 예탁증서예요. 예탁증서 1주가 우선주 1주의 20분의 1을 나타내요. 그래서 알파벳에 붙은 티커는 GOOGL, GOOG, GOOGM, GOOGN 네 개고, 앞의 둘만 보통주 쪽이에요.
그리고 이런 회사가 알파벳 하나가 아니에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내는 티커 매핑 파일을 통째로 받아 회사 단위로 접어 보니 회사 8,020곳 중 티커가 2개 이상인 곳이 1,442곳이었어요. 17.98퍼센트예요.
재는 자리를 먼저 못박을게요. 2026년 9월 12일 오후 1시 11분에서 1시 40분 사이 한국 시각 조회분이고, 파일 자체의 갱신 시각은 같은 날 새벽 5시 51분이에요. 종목을 평가하지 않고 어떤 종목도 권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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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파일을 받았는지 먼저 밝힐게요
받은 것과 응답을 그대로 적어 둘게요.
| 받은 것 | 응답 | 크기 |
|---|---|---|
| 티커 매핑 파일(거래소 칸 포함) | 200 | 522,968바이트 |
| 티커 매핑 파일(거래소 칸 없는 판) | 200 | 797,931바이트 |
| 알파벳 제출 목록 | 200 | 152,715바이트 |
| 버크셔 해서웨이 제출 목록 | 200 | 161,265바이트 |
| 뱅크오브아메리카 제출 목록 | 200 | 1,762,764바이트 |
| 알파벳 10-K, 2026년 2월 5일 접수 | 200 | 2,616,499바이트 |
두 번째 파일은 대조용이에요. 구조가 다른 판인데 행 수도 8,020이라는 회사 수도 티커 집합도 첫 번째 파일과 완전히 같았어요. 양쪽 차집합이 모두 0개였고요. 한 파일만 보고 센 숫자가 아니라는 뜻이에요.
조회 방법도 한 줄 적어 둘게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연락처 문자열이 담긴 사용자 에이전트 헤더 없이 온 요청을 막아요. 그런데 막힌 응답이 빈 응답처럼 보여서 「데이터가 없다」로 잘못 읽기 쉬워요. 헤더를 선언하고 받았어요.
한 가지 미리 밝혀 둘 게 있어요. 이 파일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공시 검색용으로 내는 매핑 파일이지 상장 종목의 공식 목록이 아니에요. 거래소가 내는 종목 목록과 개수가 다를 수 있는데, 이번 글은 거래소 파일과 대조하지 않았어요.
티커 행 10,426개를 회사 8,020곳으로 접었어요
원본은 회사가 아니라 티커가 한 행이에요. 알파벳은 네 줄로 들어 있어요. 그래서 회사 단위로 접어야 하는데, 접는 규칙이 결과를 바꾸면 안 되니 검산부터 걸어 뒀어요.
- 티커 행은 10,426개예요
- 회사 식별번호로 접으면 8,020곳이 돼요. 버리는 행은 없어요
- 티커가 1개인 회사 6,578곳, 2개 이상인 회사 1,442곳이에요. 6,578 더하기 1,442 는 8,020 이에요
- 티커 1개짜리가 차지하는 행 6,578개, 2개 이상인 회사가 차지하는 행 3,848개예요. 6,578 더하기 3,848 은 10,426 이에요
- 티커 개수별 회사 수에 각각의 티커 수를 곱해 더해도 10,426 이 나와요
검산을 두 방향으로 건 이유가 있어요. 이런 집계는 접는 과정에서 행이 조용히 사라져도 합계가 그럴듯해 보이거든요. 회사 쪽 합과 행 쪽 합이 둘 다 맞아야 접기가 성공한 거예요.
회사 수로는 1,442곳이 6분의 1 남짓인데, 티커 수로는 3,848개라 전체 행의 36.91퍼센트를 가져가요. 화면에 뜨는 티커 세 개 중 하나는 「티커를 여러 개 가진 회사」의 것이라는 뜻이에요.
투자 정보 안내
본 글은 미국 주식·ETF에 대한 객관 데이터·시뮬레이션 정보이며, 특정 종목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환율·세금·시장 변동 리스크가 있어 본인 판단과 전문가 상담 후 결정하세요.
티커를 몇 개씩 갖고 있나 세어 봤어요
1,442곳의 내부 분포예요.
| 티커 수 | 회사 수 |
|---|---|
| 2 | 923 |
| 3 | 376 |
| 4 | 71 |
| 5 | 26 |
| 6 | 10 |
| 7 | 13 |
| 8 | 6 |
| 9 | 3 |
| 10 | 4 |
| 12 이상 | 10 |
923 더하기 376 이면 1,299 로 벌써 1,442 의 90퍼센트예요. 복수 티커라고 해도 대부분은 두세 개고, 길게 늘어진 꼬리가 따로 있는 모양이에요.
꼬리 쪽 상위 여덟 곳은 이래요.
| 회사 | 티커 수 | 앞쪽 티커 |
|---|---|---|
| 뱅크오브몬트리올 | 45 | BMO, FNGD, BRZL, AIQD |
| 프레디맥 | 25 | FMCC, FREJO, FMCCG |
| 뱅크오브아메리카 | 17 | BAC, BML-PG, BAC-PB |
| 브룩필드 | 17 | BN, BAMGF, BAMKF |
| 퍼블릭스토리지 | 17 | PSA, PSA-PH, PSA-PU |
| 패니메이 | 16 | FNMA, FNMFN, FNMAM |
| 엔브리지 | 16 | ENB, EBBNF, EBBGF |
| 프로셰어즈 트러스트 II | 16 | AGQ, BOIL, EUO |
프레디맥의 25개는 전부 장외예요.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17개는 16개가 NYSE 이고 BACRP 하나만 장외고요. 같은 「티커 17개」라도 안쪽이 이렇게 달라요.
거래소 칸과 하이픈 티커 543개
티커 10,426개의 거래소 칸 분포예요.
| 거래소 칸 | 개수 | 비율 |
|---|---|---|
| 나스닥 | 4,367 | 41.89퍼센트 |
| NYSE | 3,299 | 31.64퍼센트 |
| 장외 | 2,500 | 23.98퍼센트 |
| 비어 있음 | 216 | 2.07퍼센트 |
| CBOE | 44 | 0.42퍼센트 |
여기서 한국 투자자에게 바로 쓸모 있는 자리가 하나 나와요. 티커에 하이픈이 들어간 행이 543개인데 543개 전부 거래소 칸이 NYSE 예요. 나스닥에도 장외에도 CBOE 에도 하이픈 티커가 한 개도 없어요.
그 543개의 접미사를 전수로 갈라 보면 이래요.
| 하이픈 뒤 | 개수 | 뜻 |
|---|---|---|
| P 로 시작 | 384 | 우선주 |
| WT | 64 | 신주인수권 |
| UN | 50 | 유닛 |
| RI | 20 | 신주인수권리 |
| A 또는 B | 22 | 종류 구분 |
| 그 밖 | 3 | V, C, WTA |
384 더하기 159 는 543 이에요. 즉 NYSE 에서 BAC-PB 처럼 생긴 티커를 보면 우선주라고 읽어도 대체로 맞아요.
거래소 칸이 비어 있는 216개도 적어 둘게요. CONE, AYR, SBE, ATAC, HYAC, PHD 같은 것들인데 이 칸이 왜 비는지에 대한 설명 문서는 찾지 못했어요. 추정해서 쓰지 않고 「216개가 비어 있다」까지만 적어요.
한 가지 구분해 둘 게 있어요. 이 글은 같은 종목을 자료마다 다른 철자로 적는 표기 문제를 다루지 않아요. 그건 미국 주식 티커 철자를 센 앞선 회차의 축이에요. 이 글의 축은 한 회사에 티커가 몇 개 붙어 있느냐, 그리고 그중 하나가 무엇이냐예요.
알파벳의 네 티커 중 둘은 보통주가 아니에요
이제 처음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매핑 파일에서 알파벳에 붙은 티커는 GOOGL, GOOG, GOOGM, GOOGN 네 개이고 거래소 칸은 넷 다 나스닥이에요. 제출 목록 쪽으로 따로 조회해도 같은 네 개가 나왔어요. 두 경로가 같은 값을 냈어요.
그런데 2026년 2월 5일 접수된 알파벳 10-K 를 열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표지의 12(b) 등록 표는 두 줄로 시작해요.
- Class A 보통주, 액면 0.001달러 / GOOGL / 나스닥
- Class C 자본주, 액면 0.001달러 / GOOG / 나스닥
그 뒤로 선순위채가 줄줄이 이어지는데 채권 줄의 티커 칸은 전부 줄표 하나예요. 그리고 GOOGM 과 GOOGN 은 이 10-K 전문 어디에도 나오지 않아요. 문자열로 세면 GOOGM 0회, GOOGN 0회, GOOGL 2회, GOOG 1회예요.
같은 표를 2026년 6월과 8월에 접수된 8-K 표지에서 열면 네 줄이 돼요. 새로 붙은 두 줄의 원문 표현이 이거예요.
- 6.25퍼센트 A종 의무전환우선주 1주에 대한 20분의 1 지분을 각각 나타내는 예탁증서 / GOOGM / 나스닥
- 6.25퍼센트 B종 의무전환우선주 1주에 대한 20분의 1 지분을 각각 나타내는 예탁증서 / GOOGN / 나스닥
여기서 두 가지가 동시에 확인돼요. 첫째, GOOGM 은 보통주가 아니라 우선주 예탁증서예요. 둘째, 이 종목은 2026년 2월에는 없었고 그 사이에 생겼어요. 같은 회사의 같은 표를 다른 시점에 열어야 보이는 자리예요.

날짜를 한 줄로 뭉뚱그리면 안 돼요
이 우선주가 생긴 과정은 하루에 끝난 일이 아니에요. 2026년 6월 5일 접수된 8-K 원문에서 확인한 날짜를 갈라 둘게요.
| 날짜 | 무슨 일이 있었나 |
|---|---|
| 6월 2일 | 인수계약 체결. A종과 B종 예탁증서를 각각 167,500,000주씩 발행·매도하기로 합의 |
| 6월 3일 | 인수인이 초과배정 옵션을 종류별로 25,000,000주씩 전량 행사 |
| 6월 4일 | A종·B종 지정증서가 델라웨어 주무장관에게 접수되고 효력 발생 |
| 6월 5일 | 공모 종결. 예탁계약 체결일도 같은 날 |
| 6월 5일 | 8-A12B 접수. 여기서 12(b) 상장등록이 이루어짐 |
| 8월 15일 | 첫 배당 지급 예정일 |
계약한 날과 효력이 생긴 날, 상장등록을 한 날, 처음 돈이 나가는 날이 전부 달라요. 미국 기업 공시를 읽을 때 발표일과 기준일과 지급일을 구분하는 습관이 여기서도 그대로 필요해요. 배당 쪽 날짜를 구분하는 법은 미국 배당 캘린더에서 선언일과 배당락일, 기준일, 지급일로 이미 정리해 둔 적이 있어요.
한 가지 헷갈리기 쉬운 자리를 적어 둘게요. 6월 3일에도 8-A12B 가 한 건 접수됐는데 그건 선순위채 6종이고 우선주가 아니에요. 이틀 사이에 같은 서식이 두 번 들어왔고 대상이 서로 달라요. 서식 이름만 보고 묶으면 틀려요.
배당 조건도 그대로 옮길게요. 배당률은 청산우선가액에 대한 연 6.25퍼센트이고 A종과 B종이 같아요. 지급 예정일은 매년 2월과 5월, 8월, 11월의 15일이고 2026년 8월 15일에 시작해 2029년 5월 15일에 끝나요. 다만 원문 표현은 「이사회가 선언하는 때에, 선언하는 대로, 선언하는 경우에」 지급한다는 조건부예요. 6.25퍼센트를 확정 수익률처럼 읽으면 안 돼요. 지급 수단도 현금만이 아니라 조건에 따라 Class A 보통주나 Class C 자본주, 또는 그 혼합일 수 있어요.
의무전환은 2029년 5월 15일 무렵에 자동으로 일어나요. A종 우선주 1주가 Class A 보통주 2.2520주에서 2.8160주 사이로 바뀌고, B종은 Class C 자본주 2.2740주에서 2.8420주 사이예요. 전환비율은 만기 직전 20거래일의 거래량가중평균가격으로 정해져요. 범위로 적힌 이유가 여기 있어요. 지금 시점에 몇 주가 될지는 정해져 있지 않아요.
투자 정보 안내
본 글은 미국 주식·ETF에 대한 객관 데이터·시뮬레이션 정보이며, 특정 종목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환율·세금·시장 변동 리스크가 있어 본인 판단과 전문가 상담 후 결정하세요.
192억 5,000만 달러는 조달한 돈이 아니에요
숫자 하나를 조심해서 읽어야 해요.
종류당 예탁증서는 167,500,000 더하기 25,000,000 으로 192,500,000주예요. 예탁증서 20주가 우선주 1주이니 종류당 우선주는 9,625,000주고요. 청산우선가액이 우선주 1주당 1,000달러이므로 종류당 96억 2,500만 달러, 두 종류를 합치면 192억 5,000만 달러가 나와요.
손검산도 적어 둘게요. 192,500,000 나누기 20 은 9,625,000 이고, 여기에 1,000 을 곱하면 96억 2,500만이에요.
그런데 이 값은 청산 시 우선순위로 계산되는 금액이지 알파벳이 받은 돈이 아니에요. 공모가는 이번 조회로 확인하지 않았고, 확인하려면 6월 4일 접수된 투자설명서 보충서를 따로 열어야 해요. 확인하지 않은 값은 쓰지 않아요. 시가총액도 아니고요.
청산우선가액의 뜻만 한 줄 붙일게요. 회사가 청산될 때 이 우선주는 우선주 1주당 1,000달러와 미지급 누적배당을 채권자와 선순위주식 다음, Class A 와 Class C 보다 먼저 받아요. 보통주와 권리 순서가 다른 증권이라는 뜻이에요.
버크셔를 대조군으로 두면 이 파일의 한계가 보여요
여기가 이 글에서 실제로 들고 갈 자리예요.
2026년 3월 2일 접수된 버크셔 해서웨이 10-K 표지의 12(b) 등록 표에는 열 줄이 있어요. Class A 보통주와 Class B 보통주 두 줄, 그리고 선순위채 여덟 줄에 BRK27, BRK28, BRK30, BRK34, BRK35, BRK39, BRK41, BRK59 라는 티커가 각각 붙어 있어요. 전부 NYSE 등록이고요.
그런데 티커 매핑 파일에 있는 버크셔 티커는 두 개뿐이에요. 채권 여덟 개는 12(b) 에 등록돼 있고 티커까지 있는데 매핑 파일에는 들어오지 않았어요.
| 대상 | 10-K 표지 12(b) 표 | 티커 매핑 파일 |
|---|---|---|
| 버크셔 보통주 | 2줄 | 2개 |
| 버크셔 선순위채 | 8줄 | 0개 |
| 알파벳 보통주 | 2줄 | 2개 |
| 알파벳 우선주 예탁증서 | 8-K 표지 기준 2줄 | 2개 |
정리하면 이래요. 매핑 파일의 티커 수와 12(b) 등록 종류 수는 같지 않아요. 채권 쪽은 티커가 있어도 빠지고, 알파벳 우선주 예탁증서처럼 지분성 증권은 들어와요.
그래서 「이 회사는 티커가 두 개니까 상장 증권이 두 종류」라고 읽으면 버크셔에서 바로 틀려요. 실제로는 열 종류가 등록돼 있으니까요. 회사가 낸 증권의 종류를 세고 싶으면 매핑 파일이 아니라 10-K 나 8-K 표지의 12(b) 표를 열어야 해요. 참고로 같은 티커를 10-K 표지는 점으로, 매핑 파일은 하이픈으로 적는 차이도 있는데 그건 앞서 링크한 표기 글의 축이라 여기서는 한 줄로 지나갈게요.

티커 45개짜리 회사는 은행 주식이 45개라는 뜻이 아니에요
가장 많은 티커를 가진 뱅크오브몬트리올 45개도 열어 봤어요.
BMO 는 NYSE 이고 나머지 44개는 NYSE 와 CBOE 에 흩어져 있어요. 그중 FNGU 로 공시 전문 검색을 하면 이 회사 이름으로 문서 137건이 잡히는데 상위가 전부 자유작성 투자설명서예요.
2025년 2월 19일 접수된 원문에서 확인한 정체는 이래요. FNGU 는 뱅크오브몬트리올이 발행한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이에요. 은행 보통주가 아니에요. 즉 티커 45개는 은행 주식 45종이 아니라 이 은행이 발행해 상장시킨 증권들이 한 식별번호 아래 모여 있는 거예요.
같은 문서에서 덤이 하나 더 나왔어요. 이 은행은 기존 FNGU 를 조기상환하면서 티커를 FNGA 로 바꾸고, 새로 낸 다른 증권에 FNGU 티커를 다시 쓰겠다고 적어 뒀어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이번 조회분에서 두 곳 이상의 회사에 붙은 티커가 0개로 나왔기 때문이에요. 「티커 하나는 회사 하나에만 붙는다」로 읽고 싶어지는데, 그건 이 시점의 상태이지 시간을 가로지르는 규칙이 아니에요. 같은 티커가 나중에 다른 증권을 가리킬 수 있어요. 다만 지금 매핑 파일의 FNGU 가 어느 쪽인지는 이번 조회로 확인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선주 티커는 티커만 보고 못 가려내요
앞에서 NYSE 하이픈 티커 384개를 우선주 표기로 셌어요. 그런데 그 숫자를 「미국 우선주 티커는 384개」로 읽으면 안 돼요.
- GOOGM 과 GOOGN 이 반례예요. 나스닥 종목이라 하이픈이 없고, 철자만 보면 GOOG 의 변형처럼 읽혀요
- 하이픈 표기는 NYSE 쪽에서만 쓰였어요. 다른 시장이 어떤 규칙을 쓰는지는 이 파일로 알 수 없어요
- 거래소 칸이 빈 216개는 안쪽을 확인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384개는 하한이에요. 우선주인지 확인하려면 결국 회사가 낸 서류 표지를 열어 그 줄에 무엇이라고 적혀 있는지 읽어야 해요. 알파벳처럼 같은 회사의 같은 표가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도 있고요.
복수 티커 회사 1,442곳이 어느 시장에 걸쳐 있는지도 같이 적어 둘게요.
| 유형 | 회사 수 |
|---|---|
| 티커가 전부 장외이거나 칸이 빔 | 318 |
| 거래소 상장과 장외가 섞임 | 246 |
| 티커가 전부 거래소 상장 | 878 |
합이 1,442 예요. 878곳 중 한 거래소에만 몰린 곳이 873곳이라, 복수 티커라고 해서 여러 거래소에 걸쳐 있는 건 아니에요.
확인하지 못한 것
정직하게 적어 둘게요.
- 이 파일은 공시 검색용 매핑 파일이지 상장 종목 공식 목록이 아니에요. 거래소가 내는 목록과 대조하지 않았어요
- 매핑 파일 티커 수는 12(b) 등록 종류 수와 달라요. 버크셔 채권 여덟 개가 그 증거예요
- 우선주를 티커 모양만으로 전부 가려낼 수 없어요. 384개는 NYSE 표기에 걸린 하한이에요
- 거래소 칸이 빈 216개의 사유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 이 파일이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만들어지는지 밝힌 설명 문서를 찾지 못했어요. 조회 시각과 파일 갱신 시각만 적었어요
- 알파벳 우선주의 공모가와 조달 금액은 확인하지 않았어요. 192억 5,000만 달러는 청산우선가액 합계예요
- 배당은 이사회 선언이 있어야 지급되는 조건부예요. 6.25퍼센트를 확정 수익으로 읽으면 안 돼요
- 개별 종목을 평가하지 않았어요. 티커가 몇 개냐는 그 회사의 좋고 나쁨과 아무 관계가 없어요
정리
세 줄로 줄이면 이래요.
첫째, 한 회사에 티커가 여러 개인 건 예외가 아니에요. 티커 행 10,426개가 회사 8,020곳이고, 그중 1,442곳이 티커를 2개 이상 갖고 있어요. 회사 수로는 17.98퍼센트인데 티커 행으로는 36.91퍼센트를 차지해요.
둘째, GOOGM 은 구글 보통주가 아니에요. 6.25퍼센트 의무전환우선주 A종의 예탁증서이고 1주가 우선주 20분의 1이에요. 2026년 2월 접수 10-K 표지에는 없다가 6월 이후 8-K 표지에 들어왔어요. 배당은 이사회 선언 조건부고요.
셋째, 매핑 파일의 티커 수를 상장 증권 종류 수로 읽으면 안 돼요. 버크셔는 10-K 표지에 채권 여덟 줄까지 열 종류가 등록돼 있는데 매핑 파일에는 두 개만 있어요. 종류를 세고 싶으면 표지의 12(b) 표를 열어야 해요.
공개된 파일을 통째로 받아 세면 「티커 하나에 회사 하나」 같은 감이 어디서부터 어긋나는지가 드러나요. 다만 이 글은 파일의 행과 서류의 줄을 세어 둔 기록일 뿐이고, 어떤 종목도 권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