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종목이 몇 개냐는 질문에는 답이 여러 개 나와요. 어디서 세느냐에 따라 5천 개도 되고 1만 개도 되거든요.
그래서 공식 목록 파일을 통째로 받아 세어 봤어요.
결론부터 적을게요. 테스트 종목을 뺀 13,154개 중 ETF가 5,654개예요. 비율로 42.98퍼센트고요. 그런데 거래소별로 가르면 2.7%와 99.6%까지 벌어져요.
이 글이 재는 자리를 먼저 못박을게요. 나스닥이 공개하는 종목 목록 파일 두 개의 칸 값만 봐요. 운용자산이나 거래대금은 그 파일에 없어서 세지 못했고, 어떤 종목이 좋다는 판단도 없어요. 센 것은 몇 개이고 그중 ETF 표시가 몇 개인가까지예요.
![]()
어떻게 셌는지 먼저 밝힐게요
| 항목 | 값 |
|---|---|
| 자료 | 나스닥 공개 종목 목록 파일 2종 |
| 인증 | 없음 |
| 나스닥 상장 | 5,594행 |
| 그 밖의 거래소 | 7,593행 |
| 합계 | 13,187행 |
| 테스트 종목 | 33개 |
| 판정 대상 | 13,154개 |
| 파일 생성 시각 | 2026년 9월 3일 21시 31분 (미국 동부) |
두 파일을 다룰 때 걸리는 자리가 하나 있어요. 열 구성이 서로 달라요. 나스닥 파일은 일곱 번째 칸이 ETF 표시인데 다른 파일은 다섯 번째예요. 그래서 칸 위치가 아니라 머리글 이름으로 잡아야 해요. 위치로 자르면 값이 통째로 밀려요.
그리고 두 파일 모두 마지막 줄이 파일 생성 시각이에요. 데이터가 아니라서 빼고 세야 정확해요.
열에 넷이 넘어요
| 구분 | 전체 | ETF | 비율 |
|---|---|---|---|
| 나스닥 | 5,594 | 1,257 | 22.47% |
| 그 밖의 거래소 | 7,593 | 4,397 | 57.91% |
| 합계 | 13,187 | 5,654 | 42.88% |
| 테스트 제외 기준 | 13,154 | 5,654 | 42.98% |
43퍼센트 가까이가 ETF예요. "미국 주식 종목"이라고 부를 때 머릿속에 개별 기업이 떠오르지만, 목록의 절반 가까이는 상장지수상품이에요.
나스닥과 그 밖의 거래소가 벌써 두 배 넘게 갈려요. 22.47퍼센트와 57.91퍼센트예요.
투자 정보 안내
본 글은 미국 주식·ETF에 대한 객관 데이터·시뮬레이션 정보이며, 특정 종목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환율·세금·시장 변동 리스크가 있어 본인 판단과 전문가 상담 후 결정하세요.
거래소별로 가르면 정반대가 돼요
여기가 이 글에서 가장 크게 갈리는 자리예요. 목록 파일에 있는 거래소 코드로 더 쪼개 봤어요.
| 코드 | 전체 | ETF | 비율 |
|---|---|---|---|
| P | 2,728 | 2,709 | 99.3% |
| Z | 1,616 | 1,610 | 99.6% |
| N | 2,933 | 78 | 2.7% |
| A | 312 | 0 | 0.0% |
| V | 3 | 0 | 0.0% |
| M | 1 | 0 | 0.0% |
99.6퍼센트와 2.7퍼센트예요. 같은 "미국 상장"인데 목록에 따라 성격이 정반대예요.
코드가 무엇을 가리키는지는 파일에 적혀 있지 않아요. 통상 쓰이는 대응으로는 P가 NYSE Arca, Z가 Cboe BZX, N이 NYSE 본장, A가 NYSE American이에요. 다만 이 해석은 파일이 준 게 아니라는 점은 밝혀 둘게요.
그렇게 읽으면 그림이 분명해져요. NYSE Arca와 Cboe BZX는 사실상 ETF 전용 시장이고, NYSE 본장은 개별 기업 중심이에요. NYSE American에는 ETF 표시가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미국 상장 종목 수"는 답이 여러 개예요
앞의 표를 실무로 옮기면 이렇게 정리돼요.
| 무엇을 묻는가 | 이 자료의 답 |
|---|---|
| 목록에 있는 전체 | 13,154개 |
| 개별 기업 쪽만 | 약 7,500개 (ETF 표시가 없는 것) |
| ETF 쪽만 | 5,654개 |
| 나스닥에 있는 것만 | 5,594개 |
| NYSE 본장에 있는 것만 | 2,933개 |
어느 숫자도 틀리지 않았지만 서로 다른 것을 세요. 그래서 자료를 인용하실 때 어느 목록을 몇 개로 셌는지를 함께 적어 두시는 편이 안전해요.
숫자가 어긋나 보이는 경우도 그래서 생겨요. 예를 들어 어제 정리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일일 접수 실측에서는 티커가 붙은 주체를 8,001곳으로 셌는데, 이 글의 13,154와 달라요. 하나는 제출 주체를 세고 하나는 상장 종목 행을 세기 때문이에요. 같은 것을 세지 않아요.
개별 기업 쪽만 따로 세면 7,500개입니다
ETF를 빼고 남는 쪽도 세어 봤어요. 13,154개에서 5,654개를 빼면 7,500개예요. ETF 표시가 없는 종목이고, 대체로 개별 기업의 주식과 우선주가 여기 들어가요.
이 숫자가 실무에서 더 쓸모 있을 때가 많아요. 종목을 고르는 화면에서 마주하는 모수가 사실상 이쪽이거든요. 1만 3천이 아니라 7천 5백 언저리라고 잡아 두시면 감이 덜 어긋나요.
다만 여기에도 주의가 하나 붙어요. 한 회사가 종목 행을 여럿 가질 수 있어요. 보통주 말고 우선주나 종류주가 따로 상장돼 있으면 행이 늘어나요. 그래서 7,500개가 곧 7,500개 회사는 아니에요. 이 파일에는 회사를 묶어 주는 값이 없어서 이 글은 회사 수를 세지 않았어요.
나스닥 안에서도 넷에 하나가 ETF예요
거래소별 표에서 나스닥은 따로 떼어 놨는데, 그 안도 들여다볼 만해요.
5,594개 중 1,257개가 ETF예요. 22.47퍼센트니까 대략 넷에 하나예요. NYSE Arca의 99.3퍼센트에 비하면 낮지만, 그래도 적은 비중은 아니에요.
정리하면 미국 시장은 ETF가 몰려 있는 거래소와 개별 기업이 몰려 있는 거래소가 나뉘어 있고, 나스닥은 그 중간쯤에 있어요. 개별 기업이 다수지만 ETF도 상당수 함께 있는 구조예요.
그래서 "나스닥 상장 종목 5,594개"라는 문장을 보실 때도 그중 1,257개는 기업이 아니다라는 점을 함께 놓고 읽으시면 정확해요.
투자 정보 안내
본 글은 미국 주식·ETF에 대한 객관 데이터·시뮬레이션 정보이며, 특정 종목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환율·세금·시장 변동 리스크가 있어 본인 판단과 전문가 상담 후 결정하세요.
이 파일로 할 수 없는 것
목록 파일이라 담긴 값이 적어요. 무엇이 없는지 밝혀 둘게요.
운용자산과 거래대금이 없어요. 그래서 "ETF가 절반"이라는 말이 거래의 절반을 뜻하지는 않아요. 개수와 규모는 다른 이야기예요.
상품 유형을 세분하지 않아요. ETF 여부를 알려 주는 칸 하나만 있어서 ETN이나 폐쇄형 펀드 같은 구분은 이 자료로 할 수 없어요.
상장·폐지 추세도 알 수 없어요. 하루치 스냅샷이라 어제와 비교하려면 그날 파일이 따로 있어야 해요.
ETF의 이름 규칙이나 비용 구조가 궁금하시면 미국 ETF 이름의 80퍼센트 규칙과 미국 ETF 운용보수의 경계에 조문과 설명서 기준으로 정리해 뒀어요.

목록 파일을 직접 열어 보실 분께
이 자료는 누구나 받을 수 있어요. 나스닥이 종목 목록을 텍스트 파일로 공개해 두고 있고, 로그인이나 키가 필요 없어요.
다만 처음 열어 보시면 걸리는 자리가 몇 군데 있어요. 제가 밟은 것을 그대로 적어 둘게요.
첫째, 두 파일의 칸 순서가 달라요. 나스닥 상장 파일과 그 밖의 거래소 파일이 다른 구조예요. 같은 코드로 두 파일을 처리하려면 칸 번호가 아니라 머리글 이름으로 값을 꺼내야 해요.
둘째, 마지막 줄이 데이터가 아니에요. 파일 생성 시각이 한 줄 붙어 있어요. 그냥 세면 종목이 하나 더 있는 것으로 잡혀요.
셋째, 테스트 종목이 섞여 있어요. 실제 거래되는 종목이 아니라 시스템 점검용으로 올려 둔 것이고, 이 표본에는 33개가 있었어요. 빼고 세는 편이 정확해요.
넷째, 구분자가 쉼표가 아니라 세로줄이에요. 회사 이름에 쉼표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만든 것으로 보여요. 쉼표로 자르면 이름이 통째로 쪼개져요.
이 숫자가 왜 매년 커지고 있나
이 글은 하루치 사진이라 추세를 재지 않았어요. 다만 구조상 짐작되는 대목은 있어서 조심스럽게만 적어 둘게요.
ETF는 개별 기업 상장보다 만들어지기가 쉬워요. 회사를 상장시키려면 그 회사가 존재하고 요건을 갖춰야 하지만, ETF는 운용사가 지수와 전략을 정해 새로 만들 수 있어요. 그래서 종목 수만 놓고 보면 늘어나는 속도가 다를 수밖에 없어요.
다만 이건 관측이 아니라 구조에서 나오는 설명이에요. 실제로 몇 개가 늘었는지는 날짜별 파일을 모아 비교해야 알 수 있고, 이 글은 그 작업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론은 여기까지만 적을게요. 오늘 이 순간의 목록에서 열에 넷이 넘는다는 것이요. 내년에 이 비율이 더 높아질지는 이 자료가 답해 주지 않아요.
확인하지 못한 것
정직하게 적어 둘게요.
- 운용자산과 거래대금을 보지 않았어요. 파일에 없어요. 개수만 셌어요.
- ETN과 폐쇄형 펀드를 구분하지 않았어요. 칸이 하나뿐이에요.
- 거래소 코드의 뜻을 파일에서 확인하지 못했어요. 통상 쓰이는 대응으로 적었어요.
- 상장·폐지 추세를 보지 않았어요. 하루치 스냅샷이에요.
- 어떤 종목이 좋은지 판단하지 않았어요. 투자 권유가 아니에요.
정리
세 줄로 줄이면 이래요.
첫째, 13,154개 중 5,654개가 ETF예요. 42.98%로 열에 넷이 넘어요.
둘째, 거래소마다 정반대예요. 한쪽은 99.6%, 다른 쪽은 2.7%예요.
셋째, "미국 상장 종목 수"는 답이 여러 개예요. 어느 목록을 셌는지 밝히지 않으면 숫자가 어긋나 보여요.
자료를 보실 때 개수와 규모를 섞지 않는 것만 지키셔도 오독이 크게 줄어요. 다만 이 글은 개수를 센 기록이고 투자 판단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